경북대학교가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대는 세종학당재단과 ‘세종한국어평가(SKA)’와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북대가 세종학당 iSKA 시행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경북대는 대구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언어교육센터에 100여석 규모의 IBT(인터넷 기반 시험) 시설을 구축했으며, 향후 140여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대는 시험 홍보와 응시자 모집, 운영 인력과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세종학당재단은 시험 시행과 성적표 발급을 맡는다. 첫 시험은 오는 18일 경북대에서 ‘제3회 iSKA’로 실시된다.SKA는 2022년 도입된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이며, iSKA는 응시자의 수준에 따라 문항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인터넷 기반 시험이다.경북대는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평가 인프라를 강화하게 됐다.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첨단 IBT 인프라를 활용해 평가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 국제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