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일원에서 진로 맞춤형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도고는 인문사회진로융합학교이자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로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 역시 단순한 관광을 넘어 대학 탐방 역사·문화 체험 과학기술 탐구 문화예술 관람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 학생들은 연세대학교 캠퍼스 탐방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어 덕수궁을 방문해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를 학습하고 한강 유람선 체험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 학생들은 문·이과 계열별 특화 프로그램에 따라 체험 학습에 나섰다. 문과 학생들은 국회의사당 종묘 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정치·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과 학생들은 디스커버리랩 서울과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견학하며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키웠다. 저녁에는 전 학생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국회의사당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로 청도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간담회를 운영해 정치·사회·경제 문제에 대한 개선안 제안 고령화 사회 문제와 개선 방안 학생들을 위한 정책 문제점 및 개선안 등에 대해 사전에 준비한 내용을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에 학생들은 롯데월드 체험활동과 함께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했고 마지막 날에는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날인 4월 3일에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진해군항제 현장체험학습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체험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이해하고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해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사시설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국가안보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의 안전과 국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교육적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은 학생들과 수많은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찾아가 보고 싶은 곳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