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감포항 일대를 경북권 최대 동해안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5일 감포레저타운 개발사업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사업을 두 단계로 나눠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6~2030년까지는 공공 주도로 기반을 조성해 감포항 일대를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는 1차 골격을 완성하고, 2030~2034년까지는 민간투자 중심의 확장을 통해 상업 및 소비 기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감포 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감포항 상권 및 보행환경 재편 ▲숙박 및 체류 인프라 유치 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먼저 울릉도 연계 쾌속선을 유치해 KTX와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감포항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크루즈 정박이 가능한 국제 마리나항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스쿠버와 프리다이빙 등 5종 이상의 해양 체험시설과 교육센터를 구축하며, 감포항의 적산가옥과 유휴 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Workation) 센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아울러 공설시장에서 항만과 적산가옥을 잇는 약 1.5km 구간을 상권 집적화 구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도로와 야간조명 등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을 1.5배 이상 늘리고, 감포 밀키트 브랜드화 및 프리미엄 다이닝 유치 등을 통해 먹거리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끝으로 문무대왕릉 해안경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무대왕릉 일대를 보행데크와 스카이워크 등을 갖춘 해양문화 역사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예비후보는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현재 60만~70만명 수준으로 추정되는 관광객 규모를 100만명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17% 수준에 머물러 있는 숙박 전환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