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중심 재해구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달성군은 7일 군청과 읍·면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재해구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재해구호를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시주거 제공과 의료·심리지원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복지 서비스’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서는 이재민 관리 시스템 운영, 구호물자 배분 절차, 유관기관 협력 체계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지침이 사례 중심으로 제시됐다. 재난 전문가가 참여해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과정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달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재난 현장에서는 실무자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 불허의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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