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금 지급 관리 체계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명절 전후 일시 점검이나 사후 제재 중심에서 벗어나 연중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감독관이 최근 3개월간 임금 지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험 지표가 하나라도 포착되면 해당 현장을 '집중 관리 현장'으로 지정해 정기·특별·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임금 지급이 단 1회라도 지연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에 착수하고, 불응 시 관할 노동청이나 건설업 등록관청에 제재를 요청하는 등 초기 대응도 강화했다. 
 
또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홈페이지 온라인 신고 메뉴와 국민신문고 연계로 신고 접근성도 높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공공발주기관으로서 책임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