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일본 정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료 교류 확대에 나섰다.세명기독병원은 8일 일본주관절학회 소속 의료진을 초청해 진행한 ‘트래블링 펠로우(Travelling Fellow)’ 연수를 지난달 26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주관절학회가 매년 우수 의료진을 해외로 파견해 임상 경험과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 사업이다.올해 연수에는 쇼와의과대학 후지가오카병원 가쿠 니시무라 교수와 오사카 경찰병원·국제의료과학센터 케이치로 오우라 교수 등 2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병원 정형성형병원을 찾아 수술 증례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류인혁 원장이 집도한 팔꿈치 전치환술과 외측상과염, 주관절 관절염 등 고난도 수술 3건을 참관했다. 해당 수술은 복잡한 임상 사례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술기와 치료 결정 과정이 공유됐다.연수단은 수술뿐 아니라 병원 운영 시스템과 진료 체계 전반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우라 교수는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술과 정보를 얻었다”며 “일본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류인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진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상지·하지·척추 분야별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연간 약 20만 명의 외래 환자와 1만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 이후 누적 외래 환자는 250만 명, 수술은 16만 건을 넘어 지역 대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또한 2012년부터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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