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의 고민과 현실을 비추면서도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웃음과 여운을 전할 뮤직드라마가 대구무대서 선보인다. 
 
봉산문화회관이 2026년 우수공연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작품으로 뮤직드라마 '망원동 브라더스'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5시 가온홀에서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관계와 삶의 단면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뮤직드라마 '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김호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서울 망원동의 한 옥탑방을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함께 생활하며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네 인물은 점차 관계를 쌓아가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거듭난다.
 
작품은 뮤직드라마 형식을 통해 음악과 연기가 긴밀하게 어우러지며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인물의 감정 변화가 음악적으로 표현되면서 장면마다 몰입감을 높이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관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봉산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 ‘봉산드림티켓’으로 진행된다. 
 
앞서 신춘콘서트 'RE;START'를 전석 1000원에 운영한 바 있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시민이 공연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이번 공연은 전석 9900원에 제공된다”며 “이를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및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봉산문화회관(053-422-62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