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사업 ‘K보듬 6000’이 맞벌이·교대근무·자영업 등 다양한 가구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도는 173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22개 전 시군 97개소로 사업을 확대 지정하고, 연간 20만명 이상의 돌봄 수요를 충족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키로 했다.‘K보듬 6000’은 연중 365일 운영되는 틈새·연장 돌봄 체계로,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활용해 정규 운영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보듬 6000’은 틈새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마을 돌봄 공동체 형성과 도민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 생후 60일부터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0세 특화반’을 설치·운영하고, 민간 참여를 연계한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 시군 확대에 맞춰 ‘K보듬 6000’ 사업을 정책의 질적 고도화 단계로 전환하고,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돌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키로 했다.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7만명 이상의 이용 실적은 K보듬 6000이 도민의 실질적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며, “운영 데이터와 연구 결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온종일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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