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6일부터 17일까지 ‘지방하천정비사업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재해예방사업 26지구와 재해복구사업 14지구 등 총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재정집행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재정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천 사업 현장 취약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가교, 동바리,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시설 관리 실태 ▲콘크리트 강도, 다짐도, 함수비, 자재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도는 하천사업장에 대해 6월 말 우수기가 시작되기 전 물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하도 내 공정을 완료, 극한 호우 상황에서도 하천의 방재 기능이 완벽히 작동하도록 관리키로 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안내표지판 설치 및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 후 예산을 우선 투입해 신속히 개선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총사업비 조정 관련 지침 준수 여부를 엄격히 확인해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한다.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극한 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현장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안전의 기본이다”며, “세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재해에 강한 경북’을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