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내부 소통 협의체 ‘케리스 청사진’ 운영을 본격화하며 조직 혁신에 나섰다.KERIS는 7일 ‘케리스 청사진’ 2026년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관 미래 비전과 내부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케리스 청사진’은 재직 10년 내외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이사진 협의체로, 현장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내부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청년이사 임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에너지 절감 방안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참석자들은 전력 사용 절감을 위해 사전 전력 차단 시스템 도입과 유연근무 확대, 에너지 절감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 AI 챗봇 도입과 업무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KERIS는 AI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보안성이 강화된 환경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중심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참여도와 성과에 따라 우수 청년이사를 포상하는 ‘청사진 블루포인트’ 제도도 도입한다.정제영 KERIS 원장은 “케리스 청사진은 기관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청년이사진이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