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진수)는 김천시 남면 일원에 조성중인 경북김천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조성용지 274필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LH가 조성중인 공동주택용지 7필지(1만7996㎡~3만7115㎡, 73억~290억원), 상업업무용지 28필지(1526㎡~1만3931㎡, 18억원~143억원), 단독주택용지 216필지(228.4㎡~467.7㎡, 8900만원~1억80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필지(395㎡~787.9㎡, 3억원~6억원), 주차장용지 9필지(885㎡~3216㎡, 4억원~22억원)가 공급대상이다.
공급방법은 공동주택지와 단독택지(330㎡이하)는 추첨으로, 나머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추첨 및 입찰은 6일 실시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계약체결에 들어간다.
이번 공급하는 조성용지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현재의 부동산경기를 감안해 '3~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돼 상당한 가격할인효과와 계약체결후 명의변경도 가능하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경북 김천시 남면, 농소면 일대 382만㎡규모로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KTX김천구미역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 신설계획, 국도 4호선 등 광역교통망 완비로 구미, 상주 등 인근지역과 함께 국토의중심인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LH공사 공동주관으로 조성용지 분양과 관련해 26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지공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거나 경북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054-420~7502, 7522)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