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9일 오전 9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후보 등록후 김 전 총리는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나는 게 하나의 흐름이 돼서는 안 되는데 그걸 못 막고 있다는 현실, 이런 아픔들을 다 갖고 계시는 것 같다"며 "그만큼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낀다"고 밝혔다.   또 "대구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단체, 어른들에게 빨리빨리 인사하고 신고하는 게 사실은 급하다"면서 "6년 만에 선거를 치르니까 만만치가 않고 여러 가지 곳곳에서 부족했다는 게 느껴지며, 대구도 그만큼 어려워져 있는 상태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 예비후보는 지역 일각에서 대구를 민주당에 넘겨주면 국민의힘은 해산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는 취재진 질문에  "해산이라기보다 보수 정당이 건강하게 거듭 태어날 것"이라며 "그래야 한국 정치가 정상화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전날 통화한 데 대해 "덕담 나누었다"며 "검경 수사권 1차 조정을 저희가 했기 때문에 잘 안다. 언론에 보니 저를 밀겠다고 돼 있던데 신경을 써주신 데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이후 곧바로 동화사를 방문했고,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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