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관내 주요 단체들이 ‘2026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4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축제 현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와 복주머니·포춘쿠키 판매 부스를 맡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가 참여했다.기부금은 지난 3월 3일 열린 축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북구 희망은행’에 적립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프로그램으로 달집에 외벽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평일임에도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수익금을 기부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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