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부터 ‘2026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우수 인재가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학부생 157명과 대학원생 120명 등 총 277명을 선발한다.대학원 과정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자연과학과 공학계열 전공의 전일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자격요건 검증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와 함께 석사과정은 월 150만 원, 박사과정은 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선발 인원 가운데 24명을 비수도권 대학원생으로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학부 과정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국내 1학년 77명, 3학년 60명, 해외 20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한다.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되며, 해외 장학생은 연간 최대 5만 달러 범위에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26명은 비수도권 우수 대학생으로 별도 선발된다.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 분야는 한국연구재단 학문 분류체계에 따른 17개 이공계 분야로 나뉜다.박창달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한 선발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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