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원하는 청년 창업팀이 지역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재단은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팀 ‘Finance-video-lab’이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울산창업 L시리즈(Learn)’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Finance-video-lab’은 허건행 대표가 이끄는 팀으로, 금융·퀀트 분야의 복잡한 개념을 시각화 학습 콘텐츠로 전환하는 MAF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수학 애니메이션 도구를 활용해 논문과 전공서, 리포트 등을 입력하면 핵심 개념을 시각화된 강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울산창업 L시리즈는 지역 혁신 창업 기반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해당 팀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허건행 Finance-video-lab 대표(UNIST 산업공학과 3학년)는 “재단 창업기숙사 입주를 통해 주거와 창업 공간 부담 없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금융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박창달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례는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창업기숙사를 통해 대학(원)생에게 주거와 창업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 자문 등을 지원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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