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한업 장춘대학교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계명대는 지난 8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동북아시아 고등교육 발전과 한·중 학문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업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한업 총장은 길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장춘공업대학교와 길림화공대학교 등을 거쳐 2023년부터 장춘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특히 계명대와 장춘대가 공동 설립한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안정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교육기구는 2022년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중외합작 교육기관으로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식품가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장춘대학 계명학원은 설립 당시 연간 300명이던 신입생 정원을 올해 450명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1,8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또 기존 ‘2+2’ 교육 모델에서 ‘4+0’ 방식으로 전환해 장춘대에서 전 과정을 이수해도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 협력의 질적 도약을 이끌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그간의 업적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자 양교가 새로운 교육적 과제를 함께 풀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한업 총장은 “이 영예는 양교 간 깊은 우정과 공동의 이상에 바치는 것”이라며 “계명학원은 양국 청년들의 다문화적 이해와 공생 교육의 실천적 모범이며 인류 운명공동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계명대는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장춘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