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남구청은 지난 10일 주요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호우 증가에 대비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확보하고, 재해 취약 구간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남구 지역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남구청은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는 하상 준설 상태와 호안 블록 등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측량 자료와 설계 도면을 대조하며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인근 주민 의견을 청취해 정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정정득 남구청장은 “소하천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방재 시설”이라며 “우기 전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