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이 통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산천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중앙동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 절약, 선거중립, 재난 대비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확대, 차량 5부제 참여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도 강조됐다. 중앙동은 통·반장들에게 공정한 선거 관리와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요청했다.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 점검, 배수로 정비, 주민 대피체계 점검 등 풍수해 대응 사전 준비사항도 공유됐다.회의 이후에는 학산천 일원에서 ‘꽃길 걷기 및 환경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임용강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통장 역할이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중앙동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연학 중앙동장은 “통장들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반자”라며 “선거중립과 재난 대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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