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동에 지난 3월 개관한 내당도서관이 독서를 넘어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서구에 따르면 내당도서관은 기존의 정적인 독서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 세대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특화 프로그램인 ‘사일런트 커넥트’가 눈길을 끈다. 개방형 공간인 열린서재에서 이용자들이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 감상, 다도 체험, 명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공간 활용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문화 활동이 결합된 친숙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인들에게는 영화 상영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무선 헤드셋을 활용한 심리 안정 및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성인 대상 힐링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성인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과 문화, 힐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내당도서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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