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초저출산 대응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조부모 돌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13일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부모가 직접 손자녀 돌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모델이다.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 중 맞벌이 또는 다자녀 가정에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의 조부모 또는 외조부모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선정된 참여자는 약 5개월간 손자녀의 등·하원 지원과 보육·교육 보조, 놀이 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조부모와 대상 가정은 포항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돌봄 필요성, 참여자의 활동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된다.이은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조부모 돌봄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