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심 하천인 학산천을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비에 나섰다.시는 지난 10일 생태하천과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 기간제 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초화류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송엽국 80포트와 백리향 씨앗 4000여 개를 식재해 하천변 경관 개선과 생태 환경 복원을 동시에 추진했다.시는 식재에 앞서 하상 청소와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하천 내 불법 경작지를 철거하는 한편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학산천은 그동안 생활 오수 유입과 퇴적물로 인해 수질 악화와 악취 민원이 이어졌던 곳으로, 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지속적인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