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70) 현 지사가 김재원 최고위원과 경선 끝에 최종 선출됐다. 이로서 3선 경북지사에 도전하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흠) 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치른 경북지사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 현역인 이 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본경선에서 이 지사를 최종 후보로 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저 이철우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함께 경쟁해 주신 여러 후보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경선 승리를 자축하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제부터는 경북의 승리, 그리고 보수 우파의 재건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의 맞상대는 민주당의 오중기 후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맞붙은바 있다. 8년 전 경북지사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이 지사는 52.11%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당시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34.32%의 득표율을 얻어 낙선했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가 10.19%의 표를 얻어 3위,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3.36%로 4위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경북지역에서 20년간 민주당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펼쳤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국회의원 총선 포항시 북구,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경북지사에 출마한 것은 이번이 3번째, 공직자 선거에 도전한 것은 7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