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봄철 산불 조심기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북구청은 지난 13일 칠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대형산불 신속 대응을 위한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매월 운영 중인 ‘산불진화장비 점검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단순 점검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추진됐다.특히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운용 숙달과 함께 화선이 넓게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살수호스 분배기 설치 및 운용 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산불진화대 4개 조가 동시에 8개 살수라인을 구축해 화선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대형 산불 확산 차단 능력을 점검했다.또 산불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와 상황 파악 훈련을 병행해 지상과 공중이 연계된 입체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이창우 북구청장은 “반복적인 실전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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