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에서 승용차가 도로 밖으로 추락해 4명이 모두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 24분께 경주시 동천동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아래 하천 둔치의 자전거도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4명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차량 탑승자들은 모두 차량 밖에서 발견됐다.
 
경찰이 사고차량 앞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사고 차량은 앞서 가던 차량 2~3를 제친 후 그대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하천 둔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 작동 여부와 가속페달 조작 여부,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차량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