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소방차 출동여건 악화로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군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부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신속한 화재초기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구급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범 군민적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 전개 ▲아파트 및 주택 정기순회 교육 실시 ▲맞춤형 홍보물 제작 및 배부 ▲교통관련단체 집중교육 및 홍보의뢰 ▲아파트 부녀회 등 주민밀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반시 벌칙 제156조에 의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에 처한다. 박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