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사기 등 필수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에 선제 대응하고자 14일 도청에서 관계기관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사회, 보건소, 포항·김천·안동 3개 도립의료원, 의료제품 유통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도내 의료기관의 주사기·주사침 등 필수 의료제품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차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9일에도 김호섭 복지건강국장 등이 관내 주사기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일부 품목의 공급 지연이 의료 현장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수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 대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