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의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사전 재발급을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16일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포항사랑카드를 미리 확인해 재발급을 받으면 잔액 소멸에 따른 불이익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포항사랑카드는 2020년 9월부터 발행된 카드형 지역화폐로, 발행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카드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료 2개월 전부터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재발급 시 기존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은 새 카드로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미사용 잔액이 골목상권으로 유입돼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발급 안내는 운영대행사인 iM뱅크를 통해 유효기간 만료 60일 전 문자로 발송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카드 재발급과 잔액 이전은 포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기존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이와 함께 포항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카드를 수령한 뒤 모바일 앱에 등록해 잔액을 이전하는 방법도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신규 카드를 신청할 경우 약 14일 이내 주소지로 배송된다.유효기간이 만료된 카드의 경우 재발급뿐 아니라 환불도 가능하다. 다만 환불 시에는 충전 당시 제공된 할인 혜택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만 반환된다.김현숙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카드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해 재발급을 받으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자금이 골목상권으로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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