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과거 경찰서장으로 근무했던 지역의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관할 지역의 치안을 담당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 김용판 예비후보는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 2001년 대구 달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던 김 예비후보는 이듬해 9월 관할 지역에서 개구리 소년 유해가 발견되면서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   의성경찰서장을 지낸 국민의힘 장근호 예비후보 역시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의성 다인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23년 의성경찰서장으로 1년간 근무했다. 지난해 대구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후 이번이 첫 정치 입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갑형 전 영양경찰서장은 영양군수 선거에 나선다. 영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대학원을 마친 이 전 서장은 2005년 영양경찰서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영양군수 선거에 출마해 3선에 나선 현 군수와 경쟁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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