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 단계평가에서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22년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대학은 인도네시아 Jakarta Health PolytechnicⅡ를 협력 대학으로 지정하고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디지털 치과 분야 교육 수요에 대응해 교육 협력을 이어왔다.1단계 사업에서는 현지 디지털 치과기공센터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 인도네시아 보건부 승인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에서는 전공 교재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교육, K덴탈 콘텐츠 확산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구체화했다.사업 책임자인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은 2025년도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김 처장은 “연속 우수 평가는 대학의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역량과 K덴탈 시스템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입증된 결과”라며 “현지 대학이 자립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보건대는 3단계 사업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교육 장비 추가 지원과 학사학위 과정 개설 및 승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