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중용집사’가 지역 기반 미디어로는 이례적으로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채널 개설 1년 3개월 만에 달성한 이번 성과는 누적 시청 시간 6만 1천 시간이라는 수치와 함께 기록됐다. 특정 광역 지자체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 채널이 전국구 대형 채널들 사이에서 고유의 팬덤을 확보하며 대구 대표 부동산 플랫폼으로 안착했다는 점이 유의미한 지표로 평가된다.중용집사의 콘텐츠는 단순한 매물 정보를 넘어선다. 아파트 단지 리뷰, 입지 분석, 시세 흐름 진단 등 전문 데이터에 스토리텔링 형식을 결합하여 정보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획력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다양한 시청층의 유입을 이끌어내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집사의 동행’ 프로젝트 역시 채널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중구노인복지관 등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며 누적 기부금 1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정보 미디어를 넘어 지역 기반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온라인에서의 영향력은 실제 사업 성과로도 연결되고 있다. 중용집사는 현재 대구 내 부동산 중개 점포를 4호점까지 확장했으며, 소속 인원은 40여 명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거래 위축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역 거점 채널이 단기간에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드문 사례”라며 “디지털 콘텐츠의 파급력이 오프라인 중개 네트워크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중용집사 박준영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채널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부동산 채널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