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집이 시작됐다.포항남부소방서는 21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2026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가 뛰어난 업소를 선정해 공인하는 제도로, 영업주에게는 신뢰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역에서는 스타벅스 포항 포스코DT점이 우수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화재 발생 이력 없음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없음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법 위반 행위 없음 ▲자체 소방교육·훈련 실시 및 기록 보관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업소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가 부착되며,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1회가 면제된다. 또 화재배상책임보험 보험료 할인과 함께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 주요 포털사이트 ‘안전업소’ 표기 등도 지원된다.신청은 가까운 119안전센터 또는 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우수업소 지정이 지역 전반의 자율 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