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가 응급 분만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에 나섰다.포항남부소방서는 22일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S.O.S(Safe Obstetric Support) 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분만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분만 상황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전문 처치 능력을 높이고, 표준화된 응급처치 프로토콜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 산부인과 교수와 조산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최신 의료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점도 특징이다. 응급분만 기전과 처치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분만 마네킹을 활용한 단계별 분만 보조 술기 및 신생아 소생술 훈련이 진행됐다. 실제 구급차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는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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