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경산시의원(무소속·산업건설위원장)이 ‘경산시의회 최초 여성 4선 의원’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치적 기반인 압량읍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2014년 첫 당선 이후 재선과 3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에서 ‘민원 해결사’로 불리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생활 민원 점검과 행정 개선 요구, 지역 숙원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예산 확보와 실행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다.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 실익 중심 의정’과 ‘실행 정치’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공약은 제시보다 실현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정치인은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과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의 인연 속에서 당적을 내려놓은 이후, 동료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까지 무소속을 유지하고 있다.그는 “정당 논리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이라며 “무소속은 주민 이익을 기준으로 보다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이번 출마지는 기초의원 ‘다’선거구(하양·압량·와촌)로 최근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지역이다. 
 
이에 대해 “시의원은 지역을 넘어 경산 전체를 바라봐야 하는 자리”라며 “지난 12년의 의정활동 평가는 시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선거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정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선택해 달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