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감염병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오성고등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초기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 중, 학교 안전 고’를 주제로 학교 내 예방 실천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기존 감염병 예방교육이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성구보건소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교내 방송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보다 쉽게 전달했다.교육 내용은 감염병 개요와 전파 경로, 봄철 유행 감염병과 예방수칙,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퀴즈를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여수환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