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포항시는 22일 지역 어린이집에 납품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점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 급식 식재료를 무작위로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방사능을 비롯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시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기·수시 검사를 병행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특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검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식재료는 즉시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한 만큼 식재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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