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신규 외식업소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배달 플랫폼 ‘대구로’ 등록 지원에 나선다.달서구는 ‘2026년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창업 초기 외식업소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영업 2년 미만 업소의 폐업률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구는 대구형 시민생활 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해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활용하고 소규모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영업 개시 후 2년 이내인 달서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30곳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대구로’ 입점과 함께 홍보용 쿠폰 등 초기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달서구청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업소는 배달앱 가입 여부와 영업장 규모, 객석 수 등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지원이 신규 외식업소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