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상반기를 맞아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야외도서관’으로, 도서관 독서마당에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도서관은 지난 17일 개장했으며 오는 6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상설 운영된다.현장에는 빈백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개장 이후 ‘도심 속 쉼터’로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여승현 대구교대 교수가 진행하는 ‘엄마·아빠표 수학코칭’은 24일부터 6월 초까지 격주 금요일 야간에 운영되며, 학부모를 가정 내 학습 코치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 ‘달성 휴먼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 인사가 참여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첫 강연은 28일 장태성 대구서부고 교장이 맡아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도서관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쉬며 소통하는 공동체의 거실이어야 한다”며 “야외도서관에서 휴식과 독서가 군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단단한 지혜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은 달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야외도서관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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