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위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위탁부모 대상 전문 교육에 나섰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가정에서 돌보는 위탁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높여 보다 촘촘한 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2026년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내 일반위탁부모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위탁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양육 지원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위탁아동 양육기술 ▲아동학대 예방교육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공유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양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탁부모 대상 교육과 상담 지원을 강화해 가정형 보호체계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김미화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위탁부모들의 헌신과 사랑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위탁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