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배달 삼겹살 프랜차이즈 '따띠삼겹'의 한득현 대표이사가 외식업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한득현 외식업 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외식업 소상공인의 폐업률을 낮추고 우수 자영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예비창업자 대상 외식업 창업 지원 ▲매출이 저조한 자영업자 대상 경영 개선 지원 ▲사업 확장을 원하는 자영업자 대상 프랜차이즈 빌드업 지원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한 대표는 각 서비스를 통해 현재 상황 진단, 개선 계획 수립, 실행 자금 마련 컨설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득현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이례적인 성장 궤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삼겹살을 구워 포장 판매하는 3평짜리 테이크아웃&배달 전문 매장 하나로 시작해, 7년 만에 가맹점 약 200개, 가맹점 전체 연매출 약 140억 원, 본사 매출 약 40억 원 규모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혼자 힘으로 일궈냈다.프랜차이즈 사업 외에도 1인당 17만 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 '화야'의 오너셰프로도 활동 중이며, 정부 소상공인 지원 컨설팅 사업 '팔도식탁'에서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와 함께 컨설팅 위원을 역임했다. 다수의 기업 및 대학에서 외식업 창업과 프랜차이즈 전략을 주제로 강의와 컨설팅을 이어오고 있다.외식업계에서 검증된 대표가 직접 소상공인 대상 상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통상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 규모가 커질수록 내부 확장에 집중하기 마련이고, 개별 소상공인 지원은 정부기관이나 민간 컨설팅 업체가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한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과 대학 강의를 이어온 이력이 있으며, 사회적 문제의식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사업은 한시적 특별 지원 형태로 운영되며, 영구적인 상시 사업으로의 전환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식업 창업 실패율은 약 80%에 달한다. 한 대표는 이 수치를 정면으로 내세우며, 감(感)에 의존한 창업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입지 및 메뉴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서비스의 핵심 철학으로 제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빌드업 서비스의 경우 가맹사업화 전략 수립부터 운영 매뉴얼 구축까지 실행 단계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