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항공·드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교육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경북대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3일 항공·드론 분야 교육과 연구를 위한 실내·야외 드론실습장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문을 연 드론실습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비행 실습과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 교육 시설이다. 기초 비행부터 응용 실험까지 실내와 야외 인프라를 연계한 단계적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야외 실습장은 경북대 첨단기술융합대학 인근 부지에 조성됐으며, 약 740㎡ 부지에 200㎡ 규모(가로 20m, 세로 10m, 높이 10m)로 마련됐다. 실내 실습장은 첨단기술융합대학 101호에 위치하며, 53.46㎡ 규모로 구축됐다.특히 실내 실습장에는 트러스 구조물과 자동 스크린이 설치돼 날씨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습이 가능하다. 또 16개의 모션캡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갖춰 GPS 음영 환경에서도 비행 실험 검증을 위한 정밀 참조값을 제공함으로써 드론의 정밀 추적과 데이터 분석 기반 교육·연구를 지원한다.해당 실습장은 우주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학부, 로봇공학과 등 사업 참여 학과의 실험·실습 교육에 활용되며, 향후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활용도 추진될 예정이다.이규만 사업단장은 “드론실습장 개소를 통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항공·드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학과 간 융합 교육과 대학 간 공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항공드론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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