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영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만나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오 후보는 지난 24일 영덕 산불 피해대책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구 현황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해 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거시설 파손과 농작물 피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계 기반이 무너졌다며 신속한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경북에는 관성적인 행정이 아니라 판을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표의 민생 중심 철학과 함께 경북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넘게 이어진 일당 독점 정치가 경북 쇠락의 원인”이라며 “보수 독점 구조를 끝내고 새로운 경북의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오 후보는 특히 중앙정부와 당 차원의 협력 체계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경북 재난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그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도지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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