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19~39세)로, 2025년 12월 1일 이후 중구로 전입신고를 했거나 관내 이사 후 전입을 완료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임대차 거래금액 1억5000만 원 이하 전·월세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원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와 개인용달, 포장이사, 사다리차 이용료 등 이사비를 합산해 생애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택배비나 청소비, 교통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월 접수 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결과를 개별 안내하고, 전월 신청분에 대해 다음 달 25일 이내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공고문이나 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중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