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북 지자체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공천 후보 상당수가 고향 지자체 단체장 자리를 게속 맡기 위해, 혹은 새로 노리며 선거 운동에 열심이다.영천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고향 발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부지런히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지방고시 출신인 그는 지난 2015년 부이사관 직급으로 영천시 부시장으로 일했다.구미시장 후보로 공천된 김장호 현 시장은 고향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김 시장은 지방고등고시 합격 직후인 지난 1996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사무과장과 정보통신과장으로 일했다.고령군수 후보 공천이 확정된 이남철 현 군수도 재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그는 고령군청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복지국장 등 요직을 맡아 지역 사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울릉군수 후보로 낙점된 김병수 전 군수는 울릉군 지적계장 출신이다.그는 이후 울릉군 의원을 거쳐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돼 4년간 일했다.최유철 의성군수 공천자는 의성군 다인면, 단촌면 사무소 등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다.이후 법무사가 돼 의성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의성군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영양군수 후보 공천을 받은 오도창 현 군수는 지난 1980년 영양군에서 지방행정 서기보로 일했다.이후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을 거쳐 2015년부터 2년간 영양군 부군수로 일했다.이처럼 국민의힘 경북 지자체장 공천 후보 중 해당 지자체 근무 경력이 있는 후보는 6명 정도로 도내 전체(22명)의 27%에 달한다.이들은 고향에서 공직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표밭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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