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영유아의 놀이 중심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형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3개 분야에 총 25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500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기관당 300만~700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전문학습공동체’는 200개 팀을 대상으로 팀당 50만~100만 원을 지원하며, ‘다문화 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20개 어린이집에 기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은 개정 누리과정 운영 격차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가정 연계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학습공동체는 교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교육·보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함으로써 현장 실행력과 교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다문화 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이주 배경 영유아의 발달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교육청은 선정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모니터링,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황정문 대구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영유아가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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