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식 우려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환·권유숙)는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여해 북엇국과 돼지주물럭, 제철 나물 등 5종의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해당 봉사활동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복지사업으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권유숙 민간위원장은 “한 달에 한 번 전달하는 도시락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며칠을 버틸 수 있는 소중한 양식이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가구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승환 상대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 없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