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구의 날을 맞아 하천 환경정비와 방역 활동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펼치며 여름철 해충 발생 예방에 나섰다.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학산천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선제적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하천 주변 고인 물과 슬러지 등 모기와 깔따구의 주요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해 해충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북구보건소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기동반,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와 모기 서식지 제거 활동을 벌였다.보건소는 또 해충 발생 민원이 잦은 학산천 일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UV-LED 포충기) 6대를 새로 설치했다. 해당 장비는 빛으로 해충을 유인·포집하는 방식으로, 여름철 주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수칙과 모기 퇴치 요령이 담긴 안내문도 배부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아울러 북구보건소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3만 보 걷기’ 환경정화 챌린지도 운영했다.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들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해 환경정비 참여를 유도했다.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환경정화는 해충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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