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3일 "당정협의를 통해 유류세 인하와 통신비 경감 대책을 비롯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서민물가안정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된 라디오연설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함께 물가를 잡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우리 경제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비상경제시국"이라며 "당은 정권을 창출하던 바로 그 때의 무거운 책임감과 초심을 되새기고 서민물가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와 관련, "여야가 처리하기로 이미 합의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도 조속히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우리 경제 영토가 유럽시장으로 더욱 확대되면 일자리가 늘 뿐만 아니라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은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법,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 등 132개의 주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가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야당의 대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관련, "앞으로 장애인의 이동, 교육, 의료복지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자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2주년"이라며 "지금 안팍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이겨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 역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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