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의 백남선 암병원장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유방암 국제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아 최신 치료 지견 공유에 나섰다.병원 측은 백 병원장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유방암 콘퍼런스 2026(GBCC 2026)’에 좌장으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GBCC 2026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유방암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3대 유방암 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79개국에서 5000여 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백 병원장은 학회 마지막 날 열린 위성 심포지엄 6에서 좌장을 맡아 ‘팔보시클립 10년의 성과와 호르몬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CDK4/6 억제제인 팔보시클립의 임상적 의미와 치료 전략,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백 병원장은 “세계 유방암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게 돼 뜻깊다”며 “최신 치료 지견을 진료 현장에 적극 반영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