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신병과 가족들을 위한 입영문화제를 열고 해병대 입대를 앞둔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7일 행사연병장에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함께 신병 1329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로 열린 이날 입영문화제에는 입영 장병 1300여 명과 가족·지인 5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입영문화제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랑의 편지쓰기, 인생네컷 포토존, 캐리커처, 머그컵 제작, 턱걸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입영 장병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 보급품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군 생활에서 지급되는 물품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입영 이후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후 본행사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수용 교육훈련단장의 환영사와 병무청 및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의 격려사, 신병 교육훈련 과정 소개, 훈련교관 신조 낭독, 부모 환송 행사 등이 진행됐다.김수용 교육훈련단장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자랑스러운 청년들을 가장 강하고 멋진 정예해병으로 육성하겠다”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입영 장병 가족들도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아들을 입대시킨 주결 씨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안심이 됐다”며 “청년들이 책임감 있는 대한민국 해병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입영한 신병 1329기 장병들은 앞으로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오는 6월 정예해병으로 임관한 뒤 전국 각지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한편 행사에는 포항시 해병대전우회도 참여해 차량 통제와 카페테리아 운영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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