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과 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북구청은 28일 포항시산림조합 세미나실에서 우기 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재해 취약지역 점검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북구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산림·도로·녹지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과 도로 침하, 시설물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했다.회의에서는 재해취약구간 사전 점검과 사면 붕괴 예방대책, 배수시설 정비 방안,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특히 양학동~흥해 대련간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별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북구청은 녹지과와 도로시설과, 기술보급과, 그린웨이추진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위험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창우 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기 전까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마무리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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